한림대학교 설립자 일송 윤덕선 박사의 삶에 대한 조명

[(강원)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한림대학교 설립자 일송 윤덕선 박사의 2016년 서거 20주기를 맞아 출간될 예정인 ‘일송 평전’(가제)의 내용을 소개하고 지인들의 회고와 평가를 청취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원장 김용구)은 16일 한림대 국제회의실에서 ‘일송과 그의 시대’라는 주제로 제7회 일송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허수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교수가 ‘일송의 삶’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하고 이어서 조현찬 강동성심병원 교수가 ‘일송의 병원경영 철학’이라는 주제로 윤덕선 박사의 도전적인 삶을 돌아본다.

김상태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역사문화원 교수는 ‘일송과 한국 의료사’ 이라는 주제를 통해 일송이 한국 의료사에 남긴 의의를 되짚어 본다.

이경구 한림과학원 교수는 ‘한국의 현대사와 일송’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가고, 종합 토론 시간에는 이견직 한림대 경영학부 교수의 사회로 ‘일송과 그의 시대’를 주제로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한다.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은 한림대학교를 설립한 故 일송 윤덕선 선생의 유지를 구현하고자 <한국 사회, 어디로 가야하나>라는 장기 기획 아래 매년 가을 ‘일송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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