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한 중기자]   부산시는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IPTV 공부방을 설치·운영한다.

개소식은 11월 16일(월) 오후 3시 사상구 백양 지역아동센터에서 ‘IPTV 공부방 설치협약’ 당사자인 허남식 부산시장과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 김인규 한국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 등 6개 기관·단체·기업체 대표와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 2009년 9월11일(금) 오후 3시30분 시청 12층 국제소회의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설동근 부산시교육감,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회장, 박동순 동서대학교 총장, 김진성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상훈 (주)KT 기업고객부문 사장 등 6개 기관·단체·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IPTV 공부방 설치협약 체결

이번에 설치하여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IPTV 공부방은 사상구 백양 지역아동센터와 부산벧엘 행복한 홈스쿨 등 11개소이며, 협약에 따라 부산시 교육청은 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 및 운영지원,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LCD TV 지원, KT는 1년 동안 무료로 IPTV 교육콘텐츠 및 교재 제공,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와 동서대학교는 학습교사(멘토)를 지원한다.

그리고 2010년부터 사업을 확대하여 2010년 80개소, 2011년 76개소 등 부산지역 167개 지역아동센터 전체에 설치 완료할 계획으로, 저소득 가정 및 정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IPTV를 통해 제공되는 영어·수학·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영화 등 멀티미디어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여 방과후수업 및 특기·적성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IPTV 공부방이 지역사회 내 저소득 가정 및 정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의 산실이 되어 건강한 인격을 형성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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