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한나)에서는 현대제철순천공장(공장장 최권)의 지원으로 지적·자폐성 중증장애인의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자립능력 신장을 위한 1박2일 가을캠프를 실시했다.

지난 9월 18일(금)~19일(토) 진행된 가을캠프는 총 20명의 지적·자폐성 중증장애인이 참여하였으며, 기차 및 카라반 체험, 에코 트랙 킹, 숲 해설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보성 녹차밭, 장흥 우드랜드 등 지역사회의 명소를 방문하여 쉼이 있는 추억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본 캠프에 참여한 윤00씨와 최00씨는 “기차와 카라반 모두 처음이다. 신기하고 재미있다”,“날씨좋은 날 밖에 나오니까 너무 좋다, 다음에는 봉사자선생님들이랑 같이 오고 싶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의 강추원 차장은 “일상적인 것들이 일상적이지 않은 우리 사회의 중증장애인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여 기쁘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동행활동에 적극적인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한나 관장은“중증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현대제철의 지속적인 지원활동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트너로서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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