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윤이건, 김나은(시각광고디자인전공 3) 학생의 영상작품이 한국장애인재단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신한카드가 후원한 ‘제1회 인식개선 UCC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인식개선 내용을 담은 순수창작 영상물인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작품을 접수받아 진행됐으며, 심사 결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팀이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75편의 영상물이 접수됐으며, 건국대 김나은, 윤이건 학생의 작품 등 총 10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장애인재단은 9월 7일 서울 명동 포스트 타워에서 ‘제1회 인식개선 UCC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건국대 시각광고디자인전공 학생팀의 이번 ‘대상’ 수상작품은 공모전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것이 아니라 지난 학기 교과과정인 수업시간(광고영상크리에이티브1, 지도교수 임춘택)에 제작한 작품을 출품하여 수상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학교 수업시간에 제작한 영상작품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대한민국의 DNA를 찾습니다 KOREA!’에서 최우수상(김주은, 이주현)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시각광고디자인전공 학생들의 영상작품 크리에이티브 능력이 뛰어남을 입증했다.

이번 UCC공모전 심사에 참여한 이미숙 네이버 해피빈 팀장은 심사평에서 “한국장애인재단의 이번 공모전이 성공적인 첫걸음이 된 것 같다”며 “작품의 소재 및 기획의도, 주제와의 적합성, 창의성 등을 봤고, 영상의 전체적인 완성도와 향후 홍보자료로 가능한지를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양성일 국장은 “정부 차원의 인식개선 뿐만 아니라 사회영역에서의 인식개선 영역도 필요하다”며 “복지부도 인식개선이 안정적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재단과 신한카드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작 10편은 앞으로 재단을 통해 언론사와 홍보매체, 유튜브 등을 통해 인식 개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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