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경어머니회와 나눔의 급식 봉사활동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과 전의경어머니회 직할대(회장 임태분)는 지난 10일 11시 연제구 거제종합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급식봉사와 장애인 복지시설인 성우원에 세탁기 1대와 세제·휴지를 기증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부산지방경찰청장(권기선)과 부산시의회 의장(이해동)이 동참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앞으로 노인층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문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권기선 청장은 "우리나라의 어려운 시대에 헌신·봉사와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건설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1만 부산경찰은 부모님같이 모시는 치안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권기선 청장은 조은뉴스와 단독 인터뷰에서 "부산이 한국전쟁 이후 무너진 경제를 일으키는 출발지였다. 현재 두 번째 수도 부산이 제2의 도약을 하면서 열악한 문제를 단기간에 해결하기보다 실제로 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방안이 필요하다. 특히 가장 중요한 질서를 잘 준수해 성숙한 선진시민의식을 가져야 된다."고 밝혔다.

부산교통질서 나부터지키기운동을 통해 준법의식을 강조하고 있는 권 청장은 "하반기에는 체감치안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부산시민들이 치안안정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경찰관들이 범죄 취약지역에 직접 가서 주민들과 대화를 할 것이다." 며 전하며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경제적인 치안활동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자기 영역에서 활동이 여러 부분에 중복되고 예산낭비가 되므로 융합치안으로 각 기관과 단체가 협업을 해 나갈 것이다."고 3가지 치안을 실현할 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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