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전남)=조순익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장만채)는 3일 순천대 본부에서 본격적인 약학대학 설립 추진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허신행 약학대학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 장만채 순천대 총장, 서영권 순천대 기성회장, 박영택 약사회장, 김진호 순천대 전 총장, 박오복 순천대 교수회의장, 임상규 순천대발전위원장, 박흥수 순천대 경영행정대학원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허신행 약학대학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은 “6개 시ㆍ군 인구 90만 명으로 보건 의료서비스 수요 증가 추세에 있는 광양만권에 산학협력의 시너지를 발휘하여 지역발전을 이끌기 위해 국립 순천대가 반드시 약학대학을 유치해야 한다.”고 약학대학 설립 에 대한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철우 순천대 기획처장은 약학대학 설립 추진 타당성 연구에서 기본 뱡향 수립 및 약학대학 교육협력기관과의 MOU체결 과정 등 순천대의 약학대학 설립 추진 경과를 발표했다.

향후 순천대 약학대학 설립 실무추진단에서는 11월 말 약학대학 설립 계획서를 작성, 교수회 보고를 통해 12월 10일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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