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 공식 캐주얼 풋웨어 파트너사로 선정

[조은뉴스=오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가 한국의 신발 브랜드 스베누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스베누는 이번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한국 내 공식 캐주얼 풋웨어 파트너(Official Casual Footwear Partner)로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상표가 부착된 캐주얼 풋웨어의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된다.

스베누는 2013년 설립된 이래 전 세대의 폭 넓은 사랑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리처드 아놀드 대표이사는 "한국의 인기 브랜드인 스베누 제품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문양이 새겨지게 되어 기대가 크다.

최근 100호점을 돌파한 스베누의 제품은 1500만 명에 달하는 한국 팬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스베누의 황효진 대표는 "스베누는 제품과 마케팅에 대한 지속적인 혁신에 매진한 덕분에 시장에서 좋은 평판을 얻은 유명 브랜드가 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 가운데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인 공통 마케팅 이니셔티브를 구축, 스베누를 한국의 대표적인 신발 브랜드로 팬들 마음속에 각인시키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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