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상반기 ‘건강몸매 만들기 교실’에 구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구)조은뉴스=김영환 기자] 대구 남구청이 오는 7일 ‘남구보건소 건강몸매 만들기 교실’ 개강을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의 하나인 이번 건강 교실은 총 12주간 운영되며,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짐볼 △근력강화 △바른 자세 만들기 등 운동교육, 매달 둘째·넷째 수요일 오전 11시 △필요열량에 맞는 식사처방과 △저열량 저염식 조리법 등 영양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교육 전·후 체성분 측정과 대사증후군 검사(복부둘레, 중성지방, 고밀도콜레스트롤, 혈압, 공복혈당 등을 측정)를 통해 12주 동안 몸속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비교하게 되고, 교육 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회원별 맞춤 관리가 이뤄진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아침저녁 선선해지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 됐다”며 “만성질환 예방 등 평소 건강관리가 필요하셨던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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