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한림대학교(총장 노건일)가 교육부가 31일 발표한 2015년 대학0구조개혁평가결과 최상위 그룹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학구조개혁평가는 교육부가 고등교육의 위기에 대응하여 정원감축과 학사구조 개편 등 양적, 질적 구조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단계적으로 평가를 진행해왔다.

한림대는 전국 최상위 그룹에 해당하는 그룹1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루었을 뿐 아니라 강원권 대학 중 가장 좋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한림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주요사업인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 대학 특성화사업(CK-1)에 선정되는 등 대학의 우수성을 입증해 왔으며, 올해는 고교정상화사업에 선정되어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높은 점수가 기대되어 왔었다.

특히 한림대는 강원도내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잘 가르치는 대학(ACE)에 6년 연속 선정되는 등 학생 한 명 한 명을 철저하게 정성을 다하여 완전교육을 실현한다는 교육철학을 실천해왔다.

평가결과 한림대는 전임교원 확보율, 교사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등 교육여건 부분에는 만점의 평가결과를 받아 국내 최고의 교육여건을 갖춘 것으로 재확인하였다

수업관리, 학생 평가 등 학사관리 뿐 아니라 장학금 지원 및 취·창업지원 등에 있어서도 전국 대학 가운데 높은 점수를 받아 수도권 대학들과의 비교하여도 높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었다.

한림대 노건일 총장은 “최상위 그룹에 속한 대학 가운데 한림대가 규모면에서 가장 작지만 학생 한 명 한 명을 최선을 다해 잘 가르친다는 교육철학과 고령친화, 의료·생명 분야의 특성화 등 그간의 경쟁력 제고의 노력이 좋은 평가결과를 가지고 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림대는 최상위등급에 포함됨에 따라 입학정원에 대해서 자율감축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재정지원사원 참여자격을 부여받고, 국가장학금 등에서도 제한이 없게 되었다.

향후 한림대는 이번 대학평가결과를 통해 강원도와 지방사립대학을 대표하여 새로운 교육비전과 역할을 제시할 뿐 아니라 강원도의 성장과 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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