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조은뉴스=김영환 기자] 대구한의대학교는 대학 한학촌 및 학부(과)에서 경북도경산교육지원청과 함께 경산지역 내 초등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에 대한 이해와 직업탐색을 위한 DHU 꿈찾기 진로캠프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진로캠프는 경산 지역 15개 초등학교 6학년 76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계획을 만들어 주는 꿈찾기 프로그램이다.

대구한의대 사회적기업 ㈜하니이앤씨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9개 고등학교 1학년 300명이 참여해 한학촌에서 전통문화 체험과 한의학과 한의사직업체험, 호텔관광학과 칵테일만들기 체험, 임상병리학과 채혈실험, 스마트 IT전공 스마트 앱 개발 체험 등 13개학과 전공체험을 했다.

전공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사람모형에 혈을 찾아 직접 침을 놓기도 하고, 조향실습을 통한 향초만들기, 여러 가지 칵테일을 혼합해 자신만의 칵테일을 조제하는 등 다양한 전공체험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배만종 부총장은 “경산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해 진로선택과 직업탐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진로캠프는 경산지역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지난 13일 경북도경산교육지원청과 체결한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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