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창작오브제 인형극 ‘바다아이’로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는 인형극예술단체가 올 여름 목포에 행복바이러스를 퍼트렸다.

2015년 목포 항구축제 파시무대에서 공연을 펼쳤고 제15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축제에 예향남도공연으로 공식 초청되어 공연될 예정이다.

아띠가 발표한 이번 창작오브제 인형극 ‘바다아이’는 마당극적 표현양식의 오브제 인형극으로 단순히 관람만 하는 인형극이 아닌 배우와 관객이 함께 극 속의 인물로 참여하는 마당극적 표현형식을 담아낸 오브제 인형극이다. 매 장면마다 관객은 구경꾼으로, 작품 속 인물로, 도우미로 함께 인형극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바다생물들의 캐릭터를 색다르고 재밌게 표현하였고 30cm 크기의 인형부터 2m가 넘는 다양한 인형들이 매 장면마다 재미와 신선함을 주고 있다. 사랑이라는 드라마적 감동을 더해 가족과 함께 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형극 공연이다.

문화예술교육 공동체 ‘아띠’가 보여주려고 하는 인형극들은 구전동화의 재해석이나 교훈을 강조하기 보다는 감동과 공감을 바탕으로 아이와 어른이 각자의 삶에서 같이, 또 다르게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작품이다. 그저 아이한테 보여주려고 인형극관람을 하는 것이 아닌 아이와 어른의 감성이 모두 성장하고 감동으로 충만하기를 바라며 때론 우리 모두에게 휴식과 위안이 필요하기에 오브제 창작인형극 ‘바다아이’를 통해 따뜻함을 잃지 않는 오늘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품을 만들었다.

제15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축제 기간중 창작오브제 인형극 ‘바다아이’는 8월 30일 7마당 로데오광장에서 8시 30분에 공연될 예정으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연이다. 목포 원도심 일대에서 ‘근대야, 놀자!’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의 총80여편의 다양한 공연들과 함께 감동과 행복으로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하면 좋을 것이다.

문화예술교육공동체 아띠는 놀이와 문화로 세상의 친구가 되자는 작은 소망으로 시작되었고 인형극이라는 예술로 목포지역에서 참 좋은 친구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문화예술교육활동, 인형극예술 창작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전문인형극예술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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