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치료 돕는 SCAR LOVE 캠페인 실시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사장 최성균)이 흉터 전문제품 더마틱스 울트라를 판매하는 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와 함께 앞으로 한 달간 어린이 흉터치료를 돕기 위한 ‘SCAR LOV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SCAR LOVE 캠페인은 온라인상에서 네티즌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기부 캠페인으로, 목표 참여 횟수 달성 시 어려운 형편 때문에 흉터가 심해도 치료받지 못하는 환아들의 흉터치료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더마틱스 울트라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DermatixUltraKorea)에 등록되어 있는 ‘SCAR LOVE 캠페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면 참여가 가능하며, 1만 개의 참여가 모이면 화상, 난치병, 긴급생계, 미혼모 등을 후원하고 있는 ‘함께하는 사랑밭’에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메나리니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흉터 없는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SCAR LOVE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흉터 전문 제품 더마틱스 울트라를 국내에 공급하는 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서 우리 사회가 흉터를 보듬는 따뜻한 사회임을 입증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화상 환아는 진물을 닦아낼 때마다 끔찍한 고통을 겪고, 아침 저녁으로 열이 오르내려 사경을 해매거나 외상 후 스트레스로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며 한국메나리니와 함께하는 SCAR LOVE 캠페인에 보다 많은 분들이 동참해서 화상으로 활동에 제약을 받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지난 2009년부터 화상으로 인해 씻을 수 없는 고통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수술과 치료, 생계를 지원하는 화상메디컬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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