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승연 기자]   인천광역시는 동절기 계절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노인과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시설수급자 등 16만2천여명에 대하여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인천광역시 군·구 보건소에서는 AI대응요원, 65세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 위주로 10월7일부터 군·구 접종계획에 의해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10개 군·구 보건소에서는 읍·면·동별 접종일정을 미리 고지하는 등 접종 시 혼잡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우선접종권장 대상자가 되는 주민들은 미리 거주지역의 보건소 접종일정을 반드시 확인하고 접종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접종대상자는 일정에 따라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보건소 및 보건지소, 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계절 인플루엔자는 급성 호흡기질환의 하나로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침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을 통해 주로 전염되므로, 자주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며,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기침을 할 때 손수건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막아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참고로, 지금 유행하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는 계절 인플루엔자와 다른 새로운 바이러스이므로 계절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는다고 신종 인플루엔자가 예방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특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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