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말복, 체질에 맞게 보양식 드셔보세요

[(전남)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장마와 태풍이 지나가고 푹푹 찌는 무더위가 왔다.

초복, 중복, 말복 이 삼복기간은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시기로 꼽힌다. 올해 말복은 8월 12일이다. 다가오는 말복을 앞두고 보양식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삼계탕이지만 근래에는 장어와 전복 등의 해산물들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한 음식전문가는 “복날에 무작정 삼계탕만 먹는 것보단, 체질에 맞는 것을 먹어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복날에 보통 삼계탕을 먹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삼소화기능이 약한 소음인은 찬 음식보다 따뜻한 음식이 좋기에 삼계탕이 적당하고, 소양인은 몸에 열이 많아 더위를 쉽게 느끼기 때문에 찬 성질의 장어 등의 해물류, 태음인은 소고기와 같은 육류, 태양인은 문어, 낙지, 전복 등의 바다에서 나는 것들이 좋은 보양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챙기기 위한 보양식이지만 자신의 체질을 알고 체질에 맞는 보양식을 먹는다면 더 좋지 않을까.

이에 전남오픈마켓에서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삼계탕, 오리, 전복, 장어, 곰국 등의 보양식 기획전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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