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방문단은 일본 내 한 단체의 초청으로 지난 30일부터 열흘간 후쿠시마 일대를 둘러보고 있다.
"후쿠시마 전 지역은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지역으로 원전 사고가 난 2011년과 비교해 90% 이상의 오염도를 유지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 이번 방문은 핵에 대한 안전 불감증과 일본 정부의 정치 선전에 놀아나는 어리석음이 빚어낸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을 후쿠시마에 보내는 것은 미래 세대에게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라며 "즉각 행사를 중단하고 청소년들을 국내로 돌려보내라"고 요구했다.
후쿠시마의 방사능 위험도는 모든 국민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루 빨리 이런 위험한 행사가 더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손병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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