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6일 오후 4시부터 인천 트라이볼에서 인천 펜타포트 뮤직 컨퍼런스 ‘뮤직스팟(Music Spo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3일간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되는 ‘2015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앞서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인천 펜타포트의 발전 방향과 음악시장 및 페스티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뮤직 비즈니스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뮤직스팟’에서는 2015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스콜피온즈의 데뷔 50주년 기자회견이 진행된다. 또한, 국내외 페스티벌 기획자들이 참여해 음악산업과 페스티벌 관련 사례 발표와 토론을 하는 컨퍼런스도 마련된다. 국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의 교류의 장인 네트워킹 파티에서는 셰퍼드, 잠비나이, 위아더나잇의 쇼케이스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세계 음악시장의 정보 공유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만드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한국의 음악산업이 아이돌 스타와 같은 대중음악에 편중되어 있는 경향이 있는데 펜타포트 음악축제는 10년간 인천 뿐만 아니라 한국 음악산업에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해 왔다”며 “펜타포트를 인천의 음악산업 발전과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음악축제로 성장시키는 것이 인천시의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이번 뮤직스팟에서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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