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 대상으로 보철 및 교정시술 추천 받아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따뜻한치과 병원(원장 임지준·서혜원)과 함께 18세 미만의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보철 및 교정시술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장애청소년에게 환한 웃음을’ 캠페인을 개최한다.

현재 장애인 등록 인구는 250여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5.0%에 달하지만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삶의 질의 개선으로 구강보건의 중요성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등록 장애인의 활동제한 원인 중 치아 및 구강질환이 12.0%로 5위를 기록(‘14 국정감사 정책백서)하였으나, 대부분의 장애인이 구강위생 관리가 어렵고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장애청소년은 구강보건이 취약하여 성인이 될수록 구강위생관리상태가 비장애인에 비해 취약하다. 이에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구강보건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청소년을 위한 구강보건캠페인 ‘장애청소년에게 환한 웃음을’ 진행하게 되었다.

선정 대상은 18세 미만의 장애청소년으로 등록 장애인이며 보철 및 교정시술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8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며, 1차 서류 심사 후 2차 심사(병원 검진)에서 최종 선정하여 오는 9월 1일 최종 발표 예정이다. 선정된 장애인은 1인 기준 500만원에 상당하는 보철 및 교정 시술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2명까지만 선정한다.

신청자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www.wefirst.or.kr)에서 추천서를 다운받아 치아 사진, 치과기록 등을 첨부하고 지원이 필요한 이유를 자세히 기재하여 이메일(cfpd@chol.com)로 접수하면 된다. 안내 전화는 02-784-972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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