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승연 기자]   대전시는 지난 6월1일부터 추진해 온 『희망근로 프로젝트』가 다음달말 사업종료를 앞두고 있어 사업의 내실있는 마무리를 위해 지난달 말 김홍갑 행정부시장 주재로 “금년도 사업 마무리 대책과 2010년도 사업 추진방향”을 자치구 부구청장들과 심도있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 친서민사업의 대표적 사업으로 『저소득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을 선정하고, 10~11월중 관내 약 110여동의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계획대로 저소득층 슬레이트(1급 발암물질) 지붕이 강판 슬레이트 지붕이 개량되면 “저소득층의 건강권 회복과 주거환경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민들로 부터의 큰 호응과 함께 사업에 참여한 희망근로자들로부터 '할만한 일을 했다'는 보람과 긍지를 느낄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대전시 김홍갑 행정부시장은 우리시 대표적 농촌마을인 서구 기성동의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 현장에서 희망근로 참여자들과 함께 땀 흘리면서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서민들의 애환과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 2010년도 희망근로 프로젝트 추진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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