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KIC 패밀리카트 대회’가 오는 26일 영암 F1경주장(KIC) 주최로 카트경기장에서 개막한다.

F1카트경주장은 일반인들이 경주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레저스포츠 시설이다. 지난 2012년 9월 개장 이후 지금까지 10만여 명이 찾는 등 주말 가족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여가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패밀리 카트대회는 레저를 넘어 레이싱에 관심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3인 기준 1개 팀으로 구성되며, 각 클래스별 포인트 합산에 따라 순위를 결정한다.

이날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4번의 대회를 통해 종합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대회가 거듭될수록 가족 간 레이싱 기술을 공유하고 응원하는 레포츠문화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3인 가족 기준 3만 원으로, 카트경기장 방문 또는 전화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입상자에게는 KIC 부대시설 이용에 대한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