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브릿지 협동조합(이사장 배성기)이 17일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의전당 교육실에서 전라북도 전주시 구매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제품과 서비스 우선구매 촉진과 그 방법에 대하여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날 특강은 전라북도 전주시 사회적경제과가 주관하였고, 전주시 본청, 사업소, 완산구청, 덕진구청 소속 구매담당 공무원 40여명이 특강에 참여하였다.


당일 특강은 ‘잘 사야 잘 산다!’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공공서비스 혁신, 사회통합을 위한 사회적 책임조달 가치를 전달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120여분 간의 강의와 교육생과 강사의 질의응답으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세부 특강 내용으로는 △ 사회적경제기업 알기 - 일반 기업과의 차이 △우선구매 개념과 사회적 책임 조달 가치 △우선구매 관련 제도 및 정책 △우선구매 현황 △우선구매 방법 △전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소개로 구성되었다.

한편 참가 공무원들은 각 강의 마다 열띤 자세와 질의로 특강에 참여하였고, 무엇보다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가치와 우선구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강의를 주관한 브릿지 협동조합은 공공기관 종사자에게 사회적경제기업 우선구매에 대한 정보 제공과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2014년에 설립되었다. 2015년 5월 한국사회적기업 진흥원 주관 하에 ‘사회적기업의 공공시장 진출’ 맞춤형 강의를 진행하였고, 현재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예산분석 및 공공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외 공공부문 대상 공공서비스 품질 관리와 공공구매의 공공성 강화와 우선구매 지도,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 컨설팅, 공공시장 진출 강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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