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취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조직위원회는 16일 오전 11시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김상기 조직위원장과 신인호 아모제푸드(주) 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촌급식부분 공식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 내용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농수축산, 쌀, 육류 등 주요 식자재를 지역업체에서 우선 구매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아울러 경북·대구 지역 전역병(취사병) 200여명과 일반인 100여명을 단기인력으로 우선 채용하고, 특히 단기인력으로 채용된 전역병 중 10%내외인 20여명은 대회 종료 후 아모제푸드(주)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종합외식기업 아모제푸드(주)는 지난 6월 4일 급식부문 공식후원사 우선협상 대상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계약 체결로‘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선수촌 급식부문 공식후원사가 됐다.

아모제푸드(주)는 대회 기간 문경, 괴산, 영천에 위치한 선수촌 식당의 급식 및 도시락,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전세계에서 모인 각국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국가, 종교, 문화 및 지역을 고려한 메뉴를 구성해 약 25만식의 식사를 제공한다.

한편, 아모제푸드(주)는 2007년에 이어 올해 초 2회 연속으로 수주한 인천국제공항 식음료 사업을 시작으로 ‘2012 여수세계박람회’ F&B 총괄 운영 및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 케이터링 공급사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2012 여수세계박람회’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및 식약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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