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의료질향상위원회 위원들이 대구의료원 1회의실에서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대구)조은뉴스=김영환 기자] (사)메디시티 대구협의회 산하 대구의료질향상위원회가 대구·경북 지역 의료기관의 전반적인 질 향상과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홍보와 교육 등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위원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의료원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김신우 부위원장(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을 비롯한 10여 명의 위원이 참석, 메르스 사태로 인해 연기됐던 각종 일정과 오는 10월에 있을 ‘제7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한편 대구의료질향상위원회는 2009년부터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안전한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들의 견인 역할을 해왔다. 더불어 환자 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과 사례 공유를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하는 등 체계적인 환자 안전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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