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일정 항공생리훈련과정, 우주탐사과정 운영

[(전남)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아래 우주체험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우주과학을 주제로 한 ‘특성화 캠프’를 운영한다.

우주체험센터는 청소년의 창의적 사고력 신장에 도움을 주고자 방학 기간 중에 특성화 캠프를 기획, 운영해오고 있다.


2박3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특성화 캠프는 2회에 걸쳐 운영된다. 8월 3일 시작하는 1회 캠프에서는 항공생리훈련과정을, 8월 10일 시작는 2회 캠프에서는 우주탐사과정을 다룬다.

△항공생리훈련과정 참가자는 지구중력장에서 인체 자세조절에 관여하는 기관과 평형감각을 제어하는 전정기관의 생리에 대해 학습하고, MAT 장비와 G-Force 장비 체험을 통해 마이크로 중력상황에 놓인 인체의 변화를 체득하게 된다. △우주탐사과정 참가자는 천체에 따라 탐사하는 과정에 어떤 점들이 고려되어야 할지를 학습하고, 로켓 만들기, 착륙선 낙하실험 등 실험체험활동을 통해 인류가 우주를 탐사하는 의의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성화 캠프의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103,200원.

한편 우주체험센터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순천과 고흥 터미널에서 센터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은 차수별 1회 운영하며, 사전예약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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