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교육학회 주최, 부산 마음수련회 주관으로 25일 오후2시, 오후7시30분

[(충남)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자녀의 행복은 모든 부모의 바람이다. 어떻게 하면 아이의 행복을 키워나갈 수 있을까. 그러면서도 아이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명쾌한 대안을 제시하는 공개강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사단법인 전인교육학회는 25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30분 2차례에 걸쳐 학부모를 위한 명상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부산 마음수련회 주관으로 마음수련 부산센터에서 열리는 이 강좌는 ‘행복한 부모가 내 아이의 잠재력을 깨운다’라는 제목으로 인성교육 및 명상 전문가가 참여한다.


‘명상을 통한 행복한 부모 되기’를 주제로 경일대학교 김미한 교수(간호학)가 나서며, ‘명상, 마음빼기 원리 강의’에는 명상 전문가인 이석정 강사가 맡는다.

김미한 교수는 그동안 초등학생과 대학생 등의 스트레스와 명상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해온 인성교육과 명상 분야 전문가다. 또한 이석정 강사는 전인교육학회 명상 전문강사로서, 지난 17년간 마음수련 메인센터에서 명상을 교육해온 베테랑이다.

전인교육학회측은 “자녀 행복의 필수조건은 바로 부모의 행복”이라고 전제하며, “자녀가 행복을 느낄 때 잠재능력도 최대한 발현된다”고 강조했다. 즉 “자존감, 집중력, 통찰력 등과 같은 인성은 명상을 통한 행복에서 함양되는 것이며, 특히 마음빼기 명상은 자기 돌아보기 프로그램으로서 깊은 성찰을 가능하게 해 부모와 자녀가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를 이해하게 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전인교육학회는 지난 2008년 전인(全人)교육에 뜻을 함께 하는 학자, 전문가 등이 모여, 더하기 중심의 학문이 아닌 ‘빼기’를 통한 본성회복과 인성 함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학술단체. 그동안 12차에 걸친 국내 학술대회와 두 차례의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청소년과 대학생, 일반 대중의 인성교육을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해왔다.

6월 25일 목요일 오후 2시, 7시 30분 두 차례 열리며 장소는 부산 마음수련회 4층 강당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100명으로 한정된다. 참가 신청 및 예약은 051-516-721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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