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 기자]   배우 최강희가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 ‘컨버스’의 운동화를 이용해 자신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아트작품을 디자인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강희는 지난 2008년 김현중과 컨버스의 모델로 활동한 데 이어 올해도 컨버스의 광고 모델로 재계약을 맺고 새로운 파트너 류승범과 함께 커플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컨버스 관계자는 “자유로운 개성과 예술적인 감성의 소유자인 최강희는 컨버스의 모델로 가장 어울린다”며 “스타일리쉬하면서도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최강희의 모습은 그 동안 컨버스를 즐겨 신었던 존 레논이나 커트 코베인 등의 아티스트들과도 닮아 있다”며 모델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최강희는 컨버스의 모델로서 창조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자신이 해석한 컨버스의 자유로운 인디 스피릿(spirit)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최강희는 새하얀 캔버스에 붓과 컨버스를 부착, 미래를 그려나가는 청춘을 상징화여 아티스트 못지 않은 감각을 뽐냈으며 ‘청춘을 위한 컨버스’라는 이름을 직접 붙이기도 하는 등 디자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최강희가 디자인한 작품은 오는 30일, 31일 홍대 T-bar에서 개최되는 컨버스의 ‘인디 컬처 페스티벌(INDIE CULTURE FESTIVAL)’에서 이천희, 김진표 등의 작품들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최강희는 30일 직접 행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강희는 영화<애자>에서 가슴을 울리는 연기로 뜨거운 호평을 받았으며 최근 출간한 감성포토에세이<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은 독자들의 공감을 받으며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강희는 패션, 화장품, 식품, 쇼핑몰 등의 광고모델로 활동하며 매출 상승에도 큰 몫을 하고 있어 광고계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2009년을 ‘최강희의 해’로 장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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