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 기자]   2009년 후반기 슈퍼신인이라 불리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인 그룹 비스트(BEAST)가 '짐승돌' 2PM의 'Again&Again'을 완벽 재현한다.

비스트는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강인한 남성적 매력을 내뿜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 히어로즈 무대에서 2PM을 재현할 주인공으로 낙점되었다.

이미 공개된 바 있는 비스트와 2PM 멤버들의 각별한 인연도 이 무대가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 중 하나이다.

비스트의 멤버 중 '열혈남아'로 2PM과 함께 데뷔준비를 하며 동고동락했던 윤두준을 비롯, 이기광과 손동운 역시 JYP 연습생 시절에 2PM 멤버들과 같이 가수의 꿈을 키우며 땀을 흘렸던 오랜 우정을 나눈 사이이다.

이들은 먼저 가요계의 정상에 우뚝 선 선배가수 2PM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왔고, 2PM 멤버들 역시 비스트의 데뷔 이후 애정 어린 관심을 보여 온 터라 두 그룹의 특별한 우정을 엿 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폭발적인 카리스마로 '2PM'을 연상시키고 있는 비스트는 이 무대를 통해 그룹이름에 걸맞게 파워풀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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