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 기자]   SBS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에서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는 정겨운이 촬영 현장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주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정겨운과 이수경의 키스신은 세 번이나 촬영을 할 만큼 우여곡절이 많았다.

첫 번째로 키스신 촬영을 진행하려고 했던 날은 촬영장의 도로 아스팔트 공사로 아쉽게 접어야 했고, 이후 다시 한번 스케줄을 잡고 키스신을 진행하려고 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가 잠잠해지면 키스신 촬영을 진행하고 많이오면 중단하면서 촬영을 진행했으나 끝내 천둥 번개가 쳐 결국 다 찍지는 못했다. 이후 다시 한번 일정을 잡아 키스신을 진행해야 했다.

지난 주 말 방송에 나간 키스신 장면은 위의 세번의 촬영을 통해 완성된 것. 현장 스텝들은 ‘키스신 장면이 대박나려고 이런 일들이 생겨나는 것 같다’라고 하면서도 ‘정겨운, 이수경의 키스하는 것을 하늘도 질투하는 것 같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고.

<천만번사랑해> 현장은 시청률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 이유를 현장분위기에서 찾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만큼 유쾌하다. 일주일 내내 계속되는 촬영에도 불구하고 화요일 대본 리딩이 끝나면 매주 길용우, 김청, 이휘향 등 중견배우들과 정겨운, 이수경등 거의 모든 배우들이 회식자리를 만들어 친분을 과시할 만큼 배우들의 관계가 끈끈한 것이 그 이유.

특히 정겨운은 실제로도 순수하고 귀여워 중견배우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어 촬영 현장, 회식 자리 모두에서도 남동생처럼 귀여움을 받고 있다. 중견배우들의 사랑을 받는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사랑도 끌어내고 있는 것.

이번 주말 정겨운과 이수경의 본격적인 연애전선이 형성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는 토, 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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