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 기자]   한번 보면 잊기 힘든 강렬함이 담긴 <에반게리온: 파(破)>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된 후 온라인상에서 연일 뜨거운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지금 온라인에서는 한편의 영화 포스터로 인해 이례적인 논란이 형성되고 있다. 지난주에 온라인 상에 선 공개 되어 네티즌을 충격에 빠뜨린 작품은 다름아닌 전설의 애니 <에반게리온: 파(破)>의 메인 포스터이다.

이 작품의 감독을 맡은 츠루마키 카즈야 감독이 직접 그린 ‘에반게리온’의 모습을 그대로 포스터로 사용, 충격적인 비주얼을 형상화하였다.

일본 개봉 당시 포스터로 사용된 이 비주얼은 자국 내에서도 상당히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이끈 바 있으며, 국내 ‘에바’ 매니아들에게 ‘국내에서도 포스터로 사용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남기기도 했다.

보통 포스터에는 캐릭터나 배경 등의 컷이 주로 쓰이는데 오렌지 색 배경에 ‘에반게리온’을 추상적으로 형상화한 러프컷을 과감하게 포스터의 메인 비주얼로 사용해 눈길을 사로잡은 것. 이 포스터는 여느 포스터와는 달리 강한 중독성으로 네티즌을 열광시키고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