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팬미팅은 사진 촬영 또는 선물 증정에 국한된 일반 팬미팅과는 달리,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의 카페에서 진솔한 대화를 통해 팬들과 친밀감을 쌓고, 이채영의 숨은 매력을 가까이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이채영은 SBS 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와 영화 <비상>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바쁜 일정임에도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싶다’며 팬미팅 장소로 동대문운동장의 옛 터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을 선정했다고.
과거의 건축물과 유적, 현대의 복합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은 '과거와 미래의 만남', '회복과 창조'라는 주요 콘셉트를 가시화하는 전기를 마련하고 역사문화도시 서울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특히 이채영의 팬미팅 장소로 선정된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내 카페베네는 특유의 유러피언이미지에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의 건축물 고유의 느낌과 정서가 그대로 묻어나는 인테리어를 접목, 여기에 서울서체, 서울색 등 서울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적극 활용한 인테리어가 더해져 새로운 공간이 창출되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채영 팬미팅은 오는 31일(토) 늦은 오후4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점 카페베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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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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