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부 초대회장에 강규호씨, 사무국장직에 차혜경씨 선출

[(전남)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대한카약·카누연합회는 지난 11일 전남 순천에 위치한 장대공원에서 ‘순천지부’ 창설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대한카약· 카누연합회중앙회 서선하 사무총장, 순천지부 강규호 초대회장을 비롯해 관련 동호회인,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순천지부 초대회장으로는 강규호씨가 협회원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이어 사무국장직은 차혜경씨가 맡게 됐다.


대한카약· 카누연합중앙회 관계자는 “순천지부는 카약과 카누 등 수상레포츠를 체험하기에 탁월한 자연조건을 갖춘 도시이다”면서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지속적으로 파견해 카약의 대중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순천지부 강규호 초대회장은 “아름다운 삼산 이수의 도시, 순천에 친환경 레포츠인 카약과 카누를 시민들이 함께 즐길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카약과 카누 체험장을 순천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소명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에는 현재 여수시와 구례군, 목포시, 해남군, 곡성군 등에 이미 지역협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7월중 ‘대한카약카누연합회 전남지부’를 창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