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에 지역사무실을 연 후 첫 번째 ‘민원의 날’ 행사가 열린 이날 지역구 의원이 함께 참석해 크고 작은 지역 현안 문제와 생활법률 민원 등 다양한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만촌3동 재개발 관련 도로문제, 학교물품 계약 경쟁입찰 문제, 부당 해고 및 노동 근무 환경 열악 문제, 취학지구 재산권 제한상황, 법 개정 사항 및 법적 분쟁 문제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들이 주를 이뤘다.
이날 행사는 오후 3~6시까지 예정됐던 시간을 초과해 오후 8시까지 발길이 끊어지지 않았다.
강은희 의원은 민원 성격에 따라 정부와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등 담당자와 협의를 거쳐 민원해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강 의원은 접수된 민원 가운데 현장 방문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현장을 방문, 현장 조사를 통해 문제점 해결을 모색할 예정이다.
강은희 의원은 “모든 민원에 대해 최선을 다해 경청했으며, 접수된 민원들은 철저히 분석해서 직접 해결하거나, 해결이 어려운 민원에 대한 대안 제시 또는 안 되는 이유 등도 제대로 살펴서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문제들을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은희 의원이 주최하는 ‘민원의 날’ 행사는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오후 3~6시까지 운영된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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