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초, 중, 고교생을 둔 학부모들은 이번 여름방학을 앞두고 아이가 참여하면 좋을 만한 해외 역사문화 탐방 캠프가 어디 없을까. 인터넷 여기저기를 찾아 헤매이는 학부모들이 많을 것이다. 여행과 체험, 탐방은 책속의 역사를 수업으로만 배웠던 지식을 현장을 직접 발로 체험하면서 큰 꿈과 역사와 문화에 대한 혜안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이다.

이에 단순히 관광이 아닌, 살아있는 체험과 지식을 배우고 경험을 키울 수 있는 유럽역사문화 탐방캠프를 찾는 학부모라면 ‘최연진 교수와 함께하는 제10회 유럽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태백대안학교와 태백문화연구소가 10여년간 매년 진행해온 이 프로그램은 지난 25년간 세계 50여개국 이상을 배낭여행을 해온 배낭여행 전문가인 최연진 교수가 직접 기획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직접 인솔까지 한다. 매년 전국에서 20여명의 학생의 신청을 받아 7월~8월 사이 약 15일간 유럽 5~6개국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하여 참가할 학생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중등, 고등학교 학생이면 전국의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그동안 진행해오면서 참가한 200여명의 학생들의 학부모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주변의 다른 학부모들에게 추천해주는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항상 조기에 마감이 된다.

교과서 밖으로 나온 유럽의 역사문화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교과서 밖으로 나온 유럽의 역사문화“이다 교과서에서 배우는 유럽의 역사를 역사의 현장에서서 나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배우는 살아 있는 역사를 체험하며 배우는 유럽의 역사와 문화 탐방으로 ▲이탈리아 로마에서 만나는 “1,000년 로마제국의 힘”과 ▲프랑스 파리에선 봉건시대 절대왕권의 생성과 몰락의 과정과 근·현대의 예술 세계와 예술가의 삶을 조망하며 그 외 유럽의 여러 역사문화를 만나게 된다.

대부분의 문화탐방이 10일 이상의 일정으로 적지 않은 비용이 들게 되지만 부모님들은 우리아이가 견문을 넓히고 산 경험을 하나라도 더 느끼고 배워 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프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성인들 패키지여행처럼 큰 관광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유적지 앞에 내려 사진 찍고 가이드 설명을 간단히 듣는 여행은 그냥 유럽이나 외국에 다녀왔다는 것일 뿐 아이에게 남는 것은 하나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보니 적지 않은 비용을 들이고서도 큰 효과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좋은 프로그램은 참여하는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현지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이 직접 문제의 중심으로 찾아 들어가도록 이끌어 주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고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다니면서 현지인들의 삶과 문화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도록 하며, 현지인들에게 다가가 직접 물어보고 스스로 미션을 수행해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해야 한다.

또 매일 매일의 활동사항과 아이들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카페에 올려 부모님들이 아이가 지금 어디서 무었을 하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며 아이들과 소통 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어 부모님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듯 세심한 곳까지 배려하고 있는 것과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최연진 교수가 직접 현지의 시설들을 예약을 하며 진행을 해 꼭 필요한 비용만 산출하는 방식으로 아주 저렴하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최연진 교수는 “성적을 높이거나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서의 역사는 단순히 지식으로만 역사를 배우기 때문에 제되로 된 역사공부라 할 수 없다. 역사의 현장인 유적지를 답사하며 지혜와 슬기를 배울 수 있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을 실현시키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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