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네팔 지진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Pray for Nepal’ 캠페인 기념식이 18일 인천 국제 공항에서 진행되었다.

국제구호기관 소통을위한젊은재단(W-재단)은 사단법인 국제평화기념사업회와 함께 장기간의 네팔 재건 구호사업을 위해 ‘Pray for Nepal’ 모금함을 인천 국제 공항에 설치 하였으며 한화 갤러리아 백화점 전국 5개 지점에도 추가적으로 설치하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W-재단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훈 의원과 함께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이욱 W-재단 이사장, 연예인 김형준, 알베르토 몬디, 레인보우 오승아, 개그맨 이승환 등이 참석했다.

‘Pray for Nepal’ 모금함을 통한 후원금 전액은 네팔 재건 구호사업에 사용된다. 이 캠페인을 위해 김재원, 최다니엘, 에디킴, 알베르토 몬디, 김유정, 김형준, 윤일상 작곡가, 축구선수 이범영, 서문탁, 신수지, 레인보우 오승아 등 40여명의 스타들이 영상 응원 메시지를 보내 함께 동참하였다.

W-재단은 지난 11일 오은선 대장, 김미곤 대장을 포함한 2차 구호단을 파견하였으며, 이번 지진의 피해지역 중 최대 피해지역인 고르카(Gorkha) 지역을 대상으로 활발한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호단은 두 팀으로 나뉘어 A팀은 네팔 정부로부터 헬기를 협조를 받아 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바르팍(Barpak) 마을에 진입하여 마을 이재민 500여 명에게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텐트와 의류 등의 구호물품을 보급하였으며, B팀은 육로로 고르카 (Gorkha) 지역의 붕콧(Bongkot) 마을에 1300여 명이 사용 가능한 텐트, 의류, 신발로 구성된 구호물품 분배 작업을 실시 하였다. 현재 네팔은 몬순(장마)기간이 2~3주 앞으로 다가오고 있어 어느 때 보다 빠른 구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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