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 기자]   영화 <하늘과 바다>를 통해 6년 만에 국내 스크린에 복귀한 장나라는 24살이지만, 6살의 영혼을 가지고 살아가는 하늘이를 연기하기 위해 기존에 비슷했던 캐릭터들을 찾아보며 공부하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장나라는 집에서만 생활해 허약해진 하늘이를 연기하기 위해 촬영에 앞서 8kg의 체중을 감량하였고,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지인을 통해 바이올린 선생님을 섭외해 바이올린 연습을 하는 등 역할에 몰입해갔다.

시나리오를 읽은 바로 다음날부터 약 4개월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바이올린 레슨을 받은 장나라는 꾸준한 노력으로 정확한 손가락 표현을 한다는 칭찬을 받는 등 자연스러운 연주자세를 갖게 되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장나라는 남들보다 조금은 부족하지만, 순수한 영혼을 지닌 하늘이라는 캐릭터를 잘 표현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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