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준철 기자]  박문여고(인천가톨릭교육재단. 교장 김현숙 마리 효임 수녀)는 올해 개교 75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5일  총동문회가 주최하는 다양한 문화 영성프로그램이 본교 성당에서 이루어졌다.

박문총동문회(회장 장복순)는 송도 이전과 함께 100년의 비상을 시작한 모교에 학교발전기금 1억을 기탁했다. 또한 25명의 동문 작가들을 초청하여 ‘동문작가 초대전(15일~23일)’을 개최한다. 동문 작가들의 그림 57점이 전시되며, 작품들 중 20여 점이 모교인 박문여고에 기증된다.

또한 동문 모교방문주간을 통하여 동문 합창단 빠쳄(pacem) 공연, 대한민국전통차 다도명장인(안유자 동문) 연잎차 시연회를 비롯하여 재학생과 동문이 함께 이어가는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영성프로그램을 통하여 동문과 재학생이 하나되는 문화 축제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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