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나무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은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과 산림탄소상쇄사업 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산림청의 산림탄소상쇄제도는 숲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측정하고, 이 흡수량을 산림청으로부터 인증 받는 제도이다. 해당 숲은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탄소 상쇄 숲’으로 등록된다.


트리플래닛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조성한 숲의 환경적 가치를 인증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한화 그룹과 함께 조성한 서울 우신초등학교 ‘한화 태양의 숲‘, 평화를 기원하며 비틀즈 폴 매카트니 팬들과 함께 DMZ에 조성할 예정인 ’폴매카트니 평화의 숲‘ 등을 친환경 탄소 상쇄 숲으로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산림탄소상쇄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사회구현에 이바지하기 위한 선진적인 사례이며, 전 국민이 탄소 상쇄 숲 조성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래닛과 함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숲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트리플래닛의 홈페이지(www.treepla.net)를 통해 숲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 할 수 있다.

트리플래닛은 숲 조성 크라우드펀딩, 스마트폰 나무심기 게임 등의 방법으로 전 세계 10개국 80여개 숲에 50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온 사회혁신형 기업이다. 최근 세월호 기억의 숲, 중국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추진하며 나무 심기로 지구 온난화를 막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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