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세종시가 중소기업중앙회와 금융자금 이자 지원 협약을 체결하여 운전자금관리에 관심이 많은 사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종시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대출기업 이차보전 협약’ 체결로 이번 5월부터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을 통해 대출 신청을 한 중소기업에 대하여 2%까지 이자 지원을 시행한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1984년도부터 시작된 중소기업 금융자금 지원 제도이며 현재까지 8조 4천억원이 중소기업 연쇄도산 방지와 경영안정을 위해 사용되었다.


세종시와 중소기업중앙회의 협약에 따라 세종시 중소기업공제기금 이용기업은 1년간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어음과 수표대출 및 단기운영자금대출에 대한 이자비용을 지원받는다. 공제기금을 4회 이상 납부한 중소기업공제기금 사업장이 활용할 수 있는 자금대출 제도는 거래처 부도 및 연쇄부도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부도어음대출,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는 단기운영자금대출, 어음수표할인대출, 매출채권 보험대출이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공제기금을 이용하는 기업들의 금융부담을 한층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저축성으로 자금을 만들어 중도 해지하여도 원금 손실이 없어 안전하며 사업장 자금 사정에 따라 월 1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납부금을 선택할 수 있다.

중소기업공제기금에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접수처 1566-505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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