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서남권 유일의 국가결핵치료기관인 국립목포병원(원장 김대연)이 4월 28일 개원 기념 53주년을 맞이하여 전 직원들의 결핵퇴치 의지 강화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국립목포병원은 1962년 목포시, 한·노 협회, 캐나다 유니테리안 봉사회 공동으로 ‘목포아동결핵병원’을 설립 개원한 이후 결핵에 관한 대 국민 홍보·계몽 활동, 결핵환자의 진료와 임상 연구 등 국가 결핵 정책사업의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 결핵관리사업에 힘쓴 자원봉사자, 민간의료기관, 공무원에게 그 노고와 공적을 기리기 위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및 병원장 표창을 전달하고, 직원 및 환우가 함께 어우러져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직원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유대감을 강화하였다.

국립목포병원 원장 김대연은 개원기념사에서 결핵퇴치에 앞장 선 직원들을 격려하며, 결핵퇴치를 위한 정부정책에 발맞춰 결핵발생의 조기 퇴치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 수행과 국민 건강 안전망 구축으로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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