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 공모전 시상식, 결의대회, 거리캠페인 진행


[(대구)조은뉴스=김영환 기자] 대성에너지(주)가 28일 자체 안전의 날을 맞아 임직원 모두가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대성에너지(주)는 1996년부터 대구상인동 지하철 공사장 가스폭발사고 날인 4월28일을 안전의 날로 정해 시민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다양한 홍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 △가스안전 결의대회 △조별 가스안전 거리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본사 강당에서 공급권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8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개인·단체에 총 1천400여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전달됐다.

시상식에 이어 임직원 모두가 안전의식을 더욱 새롭게 다지자는 마음을 담아 안전결의문을 낭독하고, 안전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한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가지며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결의했다.

또 대성에너지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경본부 임직원, 대구시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죽전네거리, 만촌네거리 등 교통요충지에서 5개조로 나눠 계도문과 홍보기념품을 나눠주며, 가스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강석기 대표이사는 “올해가 상인동 지하철 공사장 가스폭발사고가 발생하지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대형 안전사고는 되풀이되고 있다. 시민들이 안전을 잊지 않고 우리주변의 기본적인 안전부터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포스터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국채보상공원 중앙도서관 입구에서 전시되며, 내년 1월까지 구군청사 및 기타 요청하는 장소에서 수상작 순회전시회를 열어 가스안전 계몽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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