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구패션페어 제3회 ‘넥스트젠 디자이너 온라인 어워즈’ 모집


[(대구)조은뉴스=김영환 기자]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2015 대구패션페어 제3회 ‘넥스트젠 디자이너 온라인 어워즈’에 참가할 업체 및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27일 패션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우수한 섬유패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진 업체 및 디자이너를 발굴·지원해 패션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열린다.

이 행사는 창업 7년 이내 ‘NEXTGEN(Next Generation)’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6월12일까지 참가업체 모집을 진행한다.

이후 7월 해외 유력바이어·에이전트·쇼룸·편집샵·전시 주최사·국내외 유명 전문가 심사를 통해 각 1위 수상자는 10월 메인 패션쇼장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있고, 2~3위는 EXCO 패션쇼장에서 연합패션쇼 기회를 갖게 된다. 또 해외쇼룸 입점 지원, 해외 패션전시 참가가 지원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지난해 대구패션페어 제2회 ‘넥스트젠 디자이너 온라인 어워즈’는 여성복 부문의 1위에 ALEE_아리(이선아), 남성복 부문의 1위는 ZEQUUN_제쿤(황재근), 액세서리 부문의 1위는 TANIAPENDA_타니아펜다(이은정·이혜정)이 차지했다.

부문별 각 1위 수상자는 지난해 10월 2014 대구패션페어의 메인 컬렉션과 지난 1월 해외쇼룸 입점 혜택이 있었고, 2015 대구패션페어 참가비 무료의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또 2·3위는 2014 대구패션페어 EXCO 패션쇼장에서의 플로어패션쇼 참가, 2015 대구패션페어 참가비 50%의 혜택이 있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유명 패션전문가뿐만 아니라 해외 유력 바이어 중심의 심사위원을 섭외해 관련업계의 직접적 연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넥스트젠 디자이너 온라인 어워즈 해외심사위원은 영국의 브라운즈를 비롯해 홍콩의 하비니콜스, 일본의 우에노쇼카이, 태국의 시암센터가, 국내는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신장경 부회장, 채한석 스타일리스트, BAZAAR 전미경 편집장이 참여해 심사를 맡았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넥스트젠 디자이너 온라인 어워즈를 통해 창의적이고 실력 있는 차세대 디자이너와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내 디자인 전문 인력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3-721-74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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