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대상 수상자들과 충북 4%경제 실현 등 도정발전 힘 모아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충청북도 도민대상 역대수상자 초청간담회가 4월 23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관계관과, 이언구 도의회 의장, 역대 수상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청북도 도민대상은 지역사회, 문화체육, 산업경제, 선행봉사 등 모든 분야에 엄정한 심사를 거쳐 도정발전에 커다란 업적은 물론 모든 면에서 귀감이 되는 도민에게 수여하는 충청북도 최고 권위의 상으로 1996년 처음 시행 후 현재까지 14회에 걸쳐 87명이 수상했다.

도민대상 수상자는 수상 이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각종 위원회 활동, 관련분야 강의, 봉사, 신문 기고 등 도정 여러 분야를 통해 충북도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충북도정 운영방향에 대한 보고와, 오는 9월 개최되는 유기농엑스포 추진상황 보고, 도정발전방안을 위한 역대 수상자들의 조언‧건의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시종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충북의 위상을 드높이고 나보다는 이웃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시는 수상자 여러분들은 충북도의 커다란 자산”이라고 말하면서 “‘신수도권의 중심, 영충호 시대의 리더 충북’으로 비상하기 위해 도정 발전에 변함없는 성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더불어 이 지사는 ‘전국대비 4% 충북경제 실현’과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에 함께 힘을 모아줄 것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수상자들은 충북이 ‘영충호 시대의 리더’로 국토 중부권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도정운영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역대수상자 초청간담회를 통해 충청북도 도민대상이 도정 발전에 커다란 공로가 있는 각 분야의 충북인을 발굴 포상하고, 자랑스러운 충북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수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등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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