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승연 기자]   충청북도는 충주의료원신축 임대형민자사업(BTL)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충주메디컬센터(주)와 10.20일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정우택 충북도지사와 충주메디컬센터(주) 컨소시엄 주관사인 계룡건설(주) 이승구 대표이사 등 양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협약 조인식을 갖고 교통영향평가, 실시계획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09. 12월에 착공하여 2011년 11월에 준공을 목표로 이전신축사업을 추진한다

충주의료원신축사업은 충주시 안림동 산45-1번지 일원에 73천㎡의 부지에 건축면적 31천㎡ 지하2층 지상4층의 300병상 규모로 총 민간투자비 564억으로 건설되는 대형 사업이다.

이번 충주의료원 신축사업에는 주관사인 계룡건설(주)를 비롯하여 금호산업(주)이 참여하였으며, 지역건설업체로는 대자개발(주)등 4개 업체가 공동(34%) 참여하여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사업이 준공되면 충주지역은 물론 도내 중북부 지역주민들에게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써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desk@egn.kr]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