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승연 기자]   부산아쿠아리움은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15시까지 파충류 무료검진 행사 “사랑의 일일 거북이병원”을 개최한다.

바다거북 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거북이, 도마뱀 등 파충류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온이 많이 떨어지는 환절기에는 거북이도 사람처럼 콧물, 식욕부진을 동반해 감기에 많이 걸리기도 하는데, 이 때는 히터기 등으로 서식환경을 따뜻하게 하고 습도조절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르고 있는 파충류가 감기 증상을 보인다거나, 기타 건강 이상이 의심된다면 “사랑의 일일 거북이 병원” 무료검진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부산아쿠아리움 담당 수의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일일 거북이병원”은, 부산아쿠아리움 지하 1층 문화광장에서 진행된다. 국토해양부가 지정한 해양동물보전센터 (MACC : Marine Animal Conservation Center) 부산아쿠아리움은 31일까지 “멸종위기 바다거북 보호캠페인 – Help Me!”를 진행하고 있다. 

※ 문의 : 051-740-1748 / www.busanaquari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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