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및 대기업 적극 지원하다

[(대구)조은뉴스=김영환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오는 24일 중소·중견기업의 신규자금 지원 및 대기업 등의 회사채 차환 발행을 지원하기 위해 시장안정 유동화증권 4천23억 원을 발행한다.

이번 발행을 통해 신보는 3개 대기업에 특별차환자금 1천200억 원과 203개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및 차환자금 2천823억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회사채 만기도래 기업의 유동성 해소를 돕고 성장 유망한 기업들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중견후보기업, 강소기업 및 좋은 일자리 기업 등 유망기업(33개 기업, 685억 원 지원)에 대해 0.2~0.5%포인트의 금리를 우대해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신보는 올해 총 2조6천억 원의 시장안정 P-CBO를 발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회사채 시장의 안전망 역할은 물론 중소기업과 직접 금융시장의 브릿지 역할을 수행하고 미래성장성과 안정성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정부의 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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