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승연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한국철도공사)와 함께 2009 인천방문의 해 기념 『국내 최대 인천대교 투어』상품을 오는 10월 24일부터 선 보인다.

인천대교는 우리나라 최대·세계 6위의 규모(21.38km)로 지난 10월 19일 본격적인 개통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온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인천의 자랑이자 한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된 인천대교를 관광상품으로 적극 활용해, 전국의 관광객을 인천으로 유치하고자 이번 철도연계 관광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

『국내 최대 인천대교 투어』 상품은 인천대교를 메인으로 송도국제도시(투모로우시티) 투어 및 영종도 마시란해변에서의 낙조 관람과 함께, 인천의 대표관광지인 차이나타운 도보답사 코스와 106년만에 일반인에게 공개된 팔미도 유람선 코스 두 가지로 구성된다.

이번 상품은 올해 출시한 『인천으로 통하였느냐』 팔미도 투어 및 <꽃보다 남자> 인천촬영지 투어, 그리고 가족들에게 인기만발이었던 『인천세계도시축전』 투어에 이은 올해 마지막 철도관광 인천상품으로, 인천에서는 관광 비수기인 겨울시즌에 맞춰 이번 상품이 출시되면서, 인천방문의 해인 2009년의 막바지 관광객 유치에 큰 몫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 상품은 이번 주말부터 올 해 말까지 인천역에서 매일 출발하는 투어로운영되며, 상품요금은 코스 1) 대인 23,000원, 소인 16,000원, 코스 2) 대인 14,000원, 소인 12,000원 이다.

예약문의는 철도전담여행사 미션투어(1588-8339), 현대마린개발(032-885-0001), 청송여행사(1577-7788), 홍익여행사(02-717-1002)에서 가능하며,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into.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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