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보, 디자인 공모 두 분야로 6월20일까지 진행

[(대구)조은뉴스=김영환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20일부터 2개월 간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아 고속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제4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제보·디자인 공모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진제보공모전은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바꾸고 싶은 고속도로 시설물의 사진을 찍어 공모전 홈페이지, 페이스북, 카카오톡, MMS(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를 통해 제출 하면 된다.

디자인공모전은 오는 6월2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 제시된 사진을 참고해 디자인하고 해당 파일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날 선정된 우수 디자인은 고속도로 시설물 경관 개선에 반영된다.

한편 도로공사는 공모전 수상작 디자인을 중부고속도로 대소분기점 부근 문형식 표지, 일죽 졸음쉼터 등에 적용한 바 있으며, 지난해 디자인공모전 수상작인 버스정류장(영동선) 등 3개 시설물 디자인도 올해 적용할 예정이다.

이날 상금은 총 21명에게 1천880만원이 수여되며, 디자인공모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공식홈페이지(www.ex-contest.co.kr)와 공모전 페이스북(www.facebook.com/excontest)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334-9044, 010-6231-6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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