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대형 기자]   '제1회 대통령배 2009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대통령배 2009 KeG)'가 국산게임 5개 종목을 대상으로 전국 16개 시도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23일부터 25일까지 전통의 고도, 안동에서 열린다.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우수한 국산e스포츠종목 육성 ▲지역 e스포츠 활성화 ▲e스포츠를 통한 게임산업의 성장 및 새로운 영역발굴을 위해 지난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대회'를 시작으로 만들어진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e스포츠대회이다.

특히 대통령배로 승격된 첫 해인 올해는 국산 우수온라인게임 4개 정식종목(스페셜포스, 서든어택, 슬러거, 피파온라인2)과 국산 아케이드게임 1개 시범종목(펌프잇업) 등 총 5개 국산e스포츠종목으로 대회가 운영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의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문광부 관계자는 "대통령배 2009 KeG는 앞으로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겨루는 화합과 우정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우수한 국산e스포츠 종목이 아마추어-프로-국제시장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는 체계적 시스템의 초석이 되는 중요한 대회로서의 기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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