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공식만찬주로 선정된 경주법주 ‘화랑’.
[(대구)조은뉴스=김영환 기자]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공식만찬주로 경주법주 ‘화랑’과 ‘초특선’이 선정됐다.

화랑과 경주법주 초특선은 세계물포럼 공식 행사인 환영 리셉션과 장관급 만찬 등에 건배주와 만찬주로 제공될 예정이다.

화랑은 우리나라 찹쌀을 100% 원료로, 자체 생산한 전통개량 누룩만을 발효제로 사용해 저온에서 150일간 정성으로 빚었다. 이 제품은 2010년 샌프란시스코 국제와인품평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각종 국제행사 등에 만찬주로 사용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다.

또 경주법주 초특선은 최고 품질의 우리쌀을 55%까지 정성으로 깎아내 국내 청주 중 도정율이 가장 높고 저온에서 장기간 발효시키며, 자연적으로 떨어지는 한방울 한방울의 술을 모아 빚은 한정 생산 수제 완제품이다.

이 제품 또한 몽드 셀렉션 2011~2015년까지 5년 연속 금상을 수상, 국내를 비롯해 국제적으로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금복주·경주법주 관계자는 “지역에서 열리는 지구촌 최대의 물 관련 국제행사에 화랑과 초특선이 우리나라 주류를 대표해 건배주와 만찬주로 소개됐다”며 “우리 전통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릴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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