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김영환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3일 경기도 안산 소재 연구개발원에서 동반성장협의회와 중소기업 기술분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스공사가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협력사업 내실화’의 일환이며,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KOGAS형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가스공사 박정호 지원본부장, 양영명 연구개발원장, 동반성장협의회 우양호 회장(성일SIM)을 비롯해 ㈜코렐테크놀로지, ㈜비룡전자, ㈜영국전자 대표 및 기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공사는 이번 체결을 통해 창조경제 정책의 하나인 공유경제를 실현하고, 중소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지원해 동반성장 체감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협력분야는 중소기업과의 기술개발 협력과제를 개발을 통한 기술자문 제공, 공사 연구개발원의 연구기자재를 지원, 나아가 학술 및 기술정보와 기술이전 제공 등 전 방위적 지원이 포함된다.

박정호 지원본부장은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의 연구인력들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노하우를 동반성장을 위해 접목시킨다면 우리 공사뿐만 아니라 중소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참된 의미로서의 상생을 실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