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대형 기자]   전세계 10억 명의 마음을 사로잡은 세계 최고의 언어 연금술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파올로 코엘료'의 작품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할리우드 최초로 그의 작품을 영화화한 영화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수입/배급: ㈜성원아이컴, 감독: 에밀리영, 주연:사라 미셀 겔러)가 11월 19일 세계에서 2번째로 한국 개봉을 확정 짓고, 황홀한 클라이막스가 숨겨진 이미지를 담은 포스터를 20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베로니카 역을 맡은 사라 미셸 겔러가 영화 속에서 다시금 삶의 강렬한 환희를 느끼게 되는 장면을 담고 있다.

특히, “남녀가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미친 짓은 사랑이야” 라는 베스트셀러 원작에도 포함되어 있는 문구는 올 가을, 관객들의 지적 감성과 사랑에 대한 설렘을 더욱 부가시켜준다.

영화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는 전세계적으로 120개국에서 판매 및 2천만부 이상이 팔린 스테디셀러이자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소설로 손꼽히는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헐리우드에서 영화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전 대통령 빌 클린턴이 휴가 중 가장 하고 싶은 일로 “파울로 코엘료의 책을 쌓아놓고 원 없이 읽는 것”을 꼽았을 만큼 극찬한 파올로 코엘료는 전세계적으로 파올로 코엘료 신드롬을 양산시키며 광범위한 독자층으로부터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는 파올로 코엘료의 고향인 브라질 개봉에 이어 할리우드보다 먼저 국내에서 개봉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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